[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회(의장 최정용)는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월 27일까지 2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수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노인예우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가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규칙 폐지규칙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추경예산안 3건, ▲'가평군 아동급식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과 '가평 군관리계획(용도지구: 취락지구) 결정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는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결산관련 안건을 심사하고, 추석연휴가 지난 후인 9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읍·면포함) 33개 부서, 5개 사무위탁·대행 기관·단체 등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결산승인안, 추가경정 예산안 등 군정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부당하게 처리한 행정 문제에 대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개선 방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감사 방향을 설정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과거 너무나 큰 피해를 준 태풍인 1959년 사라, 2003년 매미보다 더 강력한 태풍으로 전망되고 있는 금년도 제11호 태풍인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여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므로, 집행부에서는 비상근무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주시고, 모든 노력과 역량을 결집하여 가평군민들 모두에게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 안건 제안설명에 앞서 강민숙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대책과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향후 계획에 대한 5분 발언을 했고, 가평군의회에서는'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지정으로 인해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인구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는 현실을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기 위해'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범위 개정 및 지원 대책 촉구 결의문'(이진옥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