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4월 29일 ㈜양주교통과 대양운수㈜ 2개 기업과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경기북부보훈지청 한국성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 협력해주신 ㈜양주교통과 대양운수㈜에 감사함을 전하고, 동시에 향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를 적극 추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주교통 안보환 대표는 장기간 군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제대군인들의 역량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직무를 수행하는데 남다른 책임감이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운전 분야를 희망하는 많은 제대군인들이 입사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화답하였다. 이어서 대양운수㈜ 문갑주 대표는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제대군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운전직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금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양운수㈜는 주로 동두천, 연천 지역 등에서 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양주교통은 양주 전 지역 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 차량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높게 평가를 받고 있는 모범 기업이다. 따라서 금일 동두천, 양주지역에 위치한 운수업 분야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향후 운전직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대군인이 선호하는 직종을 고려하여 지역내 우수기업을 선정,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제대군인의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기업협력팀(1577-3883)으로 연락하면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