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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촘촘한 피해 지원으로 코로나19 파고 넘는다

방미숙 의장 “신속한 심의로 추경의 온기 소상공인에 적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가 14일부터 하남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하남시의회 마지막 공식 회기인 만큼 내실있는 심사를 약속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309회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6건, 모두 24건의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

 

하남시가 이번에 제출한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802억원이 증가한 8천528억원이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의회는 이례적으로 빠른 3월 추경을 편성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더 경감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심의를 통해 추경의 온기가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방미숙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을 해소하는 추경 예산안을 다루는 만큼, 더 꼼꼼히 살피고 내실 있게 심사하겠다”며 “이번 추경은 우리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되는 소중한 예산인 만큼 예산집행의 형평성과 효율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심도 깊은 심사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끝나면 특별한 집회요구가 없는 한 제8대 의회의 회기는 마지막이 되리라 예상된다“며 ”그동안 제8대 의회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자치행정과 이성희 주무관, 미사2동 안가람 주무관, 풍산동 김민형 주무관을 2022년 1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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